- 게시글
- 작성일
- 좋아요
- 조회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2019.02.01
- 576
- 5,365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각 장기의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며 온몸의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①쉽게 피로해지고 나른하다.
② 무기력해지며 매사에 무관심해지고 의욕이 없다.
③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④ 추위를 몹시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⑤ 입맛이 없어 잘 못 먹는다
⑥ 체중이 증가한다.
⑦ 청력이 떨어진다.
⑧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지며 심지어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⑨ 장운동도 느려져 변비가 잘 생긴다.
⑩ 월경량이 많아진다.
⑪ 얼굴과 손발이 붓고 손발바닥이 노래진다
⑫ 기억력이 감퇴한다
⑬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쉰다.
⑭ 맥박은 느려진다.
갑상선호르몬의 생합성 과정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갑상선비대 또는 위축 등의 상태로 나타납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자극 호르몬의 분비에 장애가 생기면 갑상선이 위축되어 그 기능이 저하됩니다. 또한 갑상선 자체에 염증이나, 종양 같은 병변이 있거나 갑상선암 등으로 갑상선 수술 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맞추어 갑니다.
- 게시글
- 작성일
- 좋아요
- 조회
- 갑상선기능 항진증
- 2019.02.01
- 87
- 670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혈중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상태로 인해서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 증후군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중독증 내지는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이라고도 부릅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갑상선이 커지고 목이 붓는다.
② 식욕이 왕성하여 자주 많이 먹는다.
③ 체중이 준다.
④ 가슴이 뛰며 맥박이 빨라진다.
⑤ 피부가 촉촉해진다.
⑥ 더위를 참지 못하고 땀이 많이 난다.
⑦ 변이 묽어지고 설사처럼 횟수가 잦아진다.
⑧ 눈 주위가 붓고 눈이 돌출된다.
⑨ 월경량이 줄어든다.
⑩ 정강이 부분이 붓는다.
⑪ 신경질이 심해진다
⑫ 양손을 쭉 폈을 때 손이 떨린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 해서 이와 같은 증상이 모두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 종양,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 갑상선염의 초기 단계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생긴다고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갑상선 자가항체들이 만들어지는 원인이나 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의 요인도 유발 요인이 됩니다. 증상 치료와 함께 항갑상선제 복용으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게시글
- 작성일
- 좋아요
- 조회
-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다 암인가요?
- 2019.02.01
- 120
- 891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다 암인가요?
아닙니다. 약 10%에서 암일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은 양성 혹입니다.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로 구분됩니다. 결절의 크기가 몇 년 동안 변동이 없으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고, 서서히 성장하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암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가 기본 검사인데, 초음파만 가지고도 암이 아니란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면 더 이상의 검사는 할 필요 없으며, 별 탈이 없다면 평생 놔둬도 괜찮습니다. 초음파검사로 조금이라도 암인지 아닌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크게 세침흡인 세포 검사와 총 조직 검사(gun biopsy) 두 가지가 있습니다.
- 게시글
- 작성일
- 좋아요
- 조회
- 고주파열치료가 필요한 경우
- 2019.02.01
- 119
- 877
- 고주파열치료(RFA)
- 2019.02.01
- 82
- 1,147
시술과정
시술 방법은 혹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후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바늘로 갑상선 혹을 찌른 후 적정의 고주파를 보내면 바늘 주변의 조직에 스스로 열이 발생하여 혹을 구성하는 세포가 죽게 됩니다.
짧게는 약 3-10분 이내에 시술이 끝나게 됩니다. 시술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그 크기가 평균 1개월 후 약 50% 감소, 6개월 후에 80%가 감소합니다. 시술 후 1,3,6개월 3번의 외래 추적 관찰하며 크기 변화를 관찰하게 됩니다. 종양의 크기가 직경 3cm 이상 큰 경우에는 안전한 시술을 위해 단계적으로 2~3 회에 걸쳐 고주파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
- 평생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피부에 국소마취만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간편한 시술이다.
- 흉터가 거의 없다.
- 정상 갑상선은 보존하면서 종양만 치료가 가능하다.
- 부작용이 적다.
- 시술시간이 짧다.
- 입원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