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방송
제목 | 대장 검사 50대 이상 41%에서 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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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07.09.10 |
내용 |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50대 이상 10명 중 4명이 대장암 전단계인 '용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항문 전문 기쁨병원(원장 강윤식)은 2006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은 7265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41%에서 대장내 용종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13%와 26%가 용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장암 전단계 형태의 종기조직인 용종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약 5∼10년 후 대부분 대장암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동물성 지방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강 원장은 "40세 이후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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