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방송
제목 | 기쁨병원, 서해안 주민 초청 무료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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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08.04.11 |
내용 | 기쁨병원, 서해안 주민 초청 '무료수술' -주민 40명, 교회 소개로 '병원 치료'혜택 입어... -기름 제거 자원봉사도 실시 '기독병원'을 지향하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기쁨병원(강윤식 원장)이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시경 및 치질수술 등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기쁨병원의 의사 간호사 및 행정직원 40명은 지난 3월 15~16일 태안 지역으로 내려가 함께 기름띠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지역 주민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질 수술 및 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현지상황실장으로 일해온 의항교회 이광희 목사는 "기름 유출사고가 나고 3개월이 지나면서 주민들이 많이 지쳤다. 몸에도 이상이 생긴 것 같지만 제몸 돌볼 여유를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기쁨병원 가족들의 친절한 배려로 마을 주민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내시경 검사도 하고 치질수술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우리 병원이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을 감당했을 뿐"이라며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건강한 생활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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