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신원엽 인턴기자] 스포츠서울닷컴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1 보건의 날 기념 국민건강증진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서울미디어 김상규 대표를 비롯해 개그맨 박성광,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간사 신상진 의원, 보건복지부 전만복 건강정책국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 도곡동에 있는 대장·항문 전문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56)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외상 키트를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다음 대회에는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라톤을 하기 전에는 맵고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밀가루 음식은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 문의는 '기쁨병원' 홈페이지(http://www.joyfullhosp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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