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방송
제목 | 탈장, 고령 노인들이 더욱 주의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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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7.11.16 |
기사URL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11602109923811014 |
내용 | 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근육에 구멍이 생겨 장기가 밀려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우리나라 국민의 약 2%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복벽근막이나 근육은 노화에 따라 약해지기 때문에 전체 탈장환자 10명 중 4명이 60세 이상의 노년층 환자이다.  하지만 현재 탈장증세가 있는 노인 중 약 20%가 제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에 병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기에 치료가 불가능 한 상황까지 이끌고 있어 주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전신마취 혹은 척추마취를 병행하며 복강경 기구들을 넣어 수술을 하였기에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조직이 약하진 노인들에게 부담이 가는 수술중 하나가 탈장 수술이었다. 하지만 모든 탈장 수술이 복잡하거나 불편한 수술만은 아니다.  무인공막 탈장 수술은 구멍을 3cm 이하의 최소절개 후 근육의 틈을 직접 봉합하는 방식으로 정밀한 레이저 검진과 국소마취 상태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통증이 적고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장점에서도 금식이 필요 없어 노인 환자들에게 선호되는 수술로서 자리잡고 있다. 탈장으로 진단된 노약자의 경우 척추마취나 전신마취의 수술은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국소마취가 가능한 무인공막 탈장수술을 통해 20분 만에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다. 노년층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한 운동습관을 길러 근육과 복부 조직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일상생활에서 부담되는 짐을 들지 않는 것과 장에 무리한 힘주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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