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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합병증 위험 큰 소아 탈장, 몸에 부담 적은 고위결찰술로 해결
보도일 2024.10.14
기사URL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4023
내용

 

중앙일보 더 헬스 : 건강한 가족, 

기쁨병원의 소아 탈장 고위결찰술 소개

▶ 기사 보러가기 ◀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 유일의 외과전문종합병원 기쁨병원입니다. 

 

중앙일보 더 헬스 : 건강한 가족에 기쁨병원의 소아 탈장 고위결찰술과 관련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기사 원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 전해 드립니다. 

 

 

병원 탐방 기쁨병원

 

의사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

국소마취 후 15분이면 치료 끝나

통증 적고 후유증 없이 당일 퇴원

 

 

 

 

성장기 자녀의 배 부근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발견했다면 신체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약해진 부위 등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질환인 탈장을 의심해야 한다. 

강윤식 기쁨병원 병원장은 "소아 탈장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커 가능하면 발견 2주 이내에 수술을 받는 게 좋다"며 "다만 어떤 병원을 택하느냐에 따라 후유증 발생 여부와 재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치료 기관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아 탈장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수술.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는 마취에 대한 불안감, 수술 후 흉터와 합병증 발생 우려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기쁨병원에서는 이러한 보호자의 걱정은 덜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 발달 왕성, 전신 마취 피하는 게 좋아

 

기쁨병원에서 고위결찰술을 고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소마취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 병원장은 "뇌가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에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되도록 전신 마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고위 결찰술을 이용하면 아이 몸에 부담을 덜 주고 폐렴 같은 전신 마취의 부작용을 피하면서 효과적으로 소아 탈장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위결찰술을 할 때에는 10~20분간 지속하는 수면 유도제를 이용해 아이를 잠들게 한 뒤 바로 서너 시간 효과가 이어지는 국소마취 주사를 놓는다. 강 병원장은 "수술을 하는 약 15분간 아이는 스스로 숨을 쉬면서 편하게 잠을 자고 통증도 전혀 느끼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국소마취 효과가 지속해 통증을 덜 느끼고 후유증 없이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의료진은 고위결찰술을 하면서 그대로 놔둬도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피부 속 탈장 부위를 꼼꼼하게 봉합한 후 피부 겉면에 의료용 본드를 발라 살이 자연스럽게 잘 붙을 수 있도록 한다. 절개한 상처 부위를 실로 꿰매지 않으니 추후 드레싱을 하거나 실밥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고 의료용 본드가 방수막 역할을 해 다음 날부터 바로 샤워도 가능하다.

 

3만 건 넘는 탈장 수술 실적 보유

 

고위결찰술의 재발률은 1% 미만에 불과하며, 기쁨병원의 숙련된 전문의들이 수술 전 초음파 검사로 추가 탈장이 있는지를 확인해 조치한다. 또한 고위결찰술 과정에서 생긴 흉터의 경우 절개 부위가 팬티라인 아래에 감춰져 잘 보이지 않고 아이가 자라면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옅어진다. 


탈장이 생기는 곳은 혈관, 신경, 근육이 집합해 있는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풍부한 해부학 지식과 임상 경험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 전문병원인 기쁨병원은 3만여 건의 탈장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들도 10년 이상의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강 병원장의 경우 2001년 국내 최초로 탈장 전문 센터를 개설하는 등 탈장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전문성을 자랑하고 있다. 강 병원장은 "생후 25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는 수면 주사 후 국소마취로 고위결찰술이 가능하다"며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탈장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병원을 방문하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