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방송
제목 | 자궁근종 로봇 수술, 환자에 맞는 모델 갖춰진 병원인지 확인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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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24.10.29 |
기사URL |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4/10/29/77H5REMVUJFQNDS3AGN7R5NTVI/ |
내용 |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 유일의 외과전문종합병원 기쁨병원입니다.    조선일보 메디컬 리포트에 기쁨병원에서 활용되는 로봇 수술 기구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기사 원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ㅡ로봇 수술이란 어떤 방식인지 정확한 명칭은 로봇 수술 기구를 이용한 기술로, 의사가 로봇 수술 기구를 직접 움직여 진행하는 수술이다. 집도의가 콘솔에 앉아 화면을 보면서 조작대를 잡고 손으로 조작하면, 환자 측에 카메라와 함께 장착된 로봇 수술 기구가 집도의의 손과 똑같이 움직여 수술하는 것이다.  ㅡ자궁근종 수술에서 특히 로봇 수술 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 기존 복강경 수술의 경우 일자막대형 기구를 쓰다 보니 큰 종양 뒤쪽으로의 접근이 어렵고, 개복 수술을 한다 해도 골반뼈와 수술 부위 사이 공간이 좁으면 손이 들어가지 않아 수술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로봇 수술의 경우 손보다 작은 기구가 다관절 구조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앞선 수술의 단점을 모두 상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 방법이기 때문이다.  ㅡ로봇 수술 기구 종류에 따른 차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구는 인튜이티브사의 '다빈치'이다. 현시점 현역 모델은 X, Xi와 SP인데 기존 X, Xi의 경우 여러 개의 절개창을 사용하는 기기이고, 최신형인 SP의 경우 단일 절개창 수술에 특화된 기기이다.  자궁이나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 X 시리즈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 외의 단일 절개창 수술에서는 SP를 이용한 수술이 흉터 개수와 수술 정확성에 있어 비교 우위를 갖는다.  ㅡ자궁근종 수술 고려 환자들이 병원 선택시 살펴야 할 점   자궁근종 수술은 크기와 개수에 따라 출혈 위험성이 크고, 수술 시간이 길어 암 수술에 준하는 난이도와 위험도를 가질 수 있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과의 실시간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로봇 수술을 할 경우 여러 종류의 기기가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에 적합한 로봇 수술 기기 모델이 잘 갖춰진 병원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ㅡ앞으로의 각오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게 된 병원의 첫 부인과 진료를 시작한 후, 환자 한 분 한 분에 더 집중해 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쁨병원에서도 대학병원에 못지않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종합병원이 의료체계에서 하나의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의료진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종합병원의 여러 장점을 살려, 환자만을 위해 충실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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